최근 정말 괴씸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리 깜찍이. 였던 라힘이. 잠시 깜찍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저 지금 라힘이 너무 얄미움요!!:(
'왜이렇게 열받아 하는거냐. 리버풀보다 더 좋은 조건의 좋은 클럽으로 갈거라잖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없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다른 글을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이글은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얄미우니까 우리팀유니폼NO 잉국트랙탑 입은 라힘이 : 근데 잉국 트랙탑이 더 이쁘다는 사실.
사진 출처 : 리버풀 페이스북
제가 그리고 리버풀의 많은 팬분들이 라힘이에게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1.
리버풀구단측은 재계약 협상초기 스털링에게 7만파운드라는 주급을 제시, 스털링측 거절
2.
구단이 10만파운드 + 5년 조건 내검. 스털링 거절
3.
15만파운드의 주급을 요구.
4.
스털링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여름까지 재계약 미룬다고 함.
5.
(제가 보기엔) 갑작스러운 BBC와 단독 인터뷰에서 커리어를 위한, 돈을 밝히지 않는 아이, 아스날의 관심이 기분좋음 등과 같이 버풀팬들 기분나쁜 말만 골라함.
6.
사실 라힘이가 한 인터뷰는 구단의 방침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음에 더 열받음.
++
많은 축구관련자들(축구 기자, 은퇴 선수, 현역 선수 등)이 스털링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인터뷰함. (이런 기사 볼때마다 서운함)
이렇게 사건이 터지고 나니
팬으로서 맘속에 담아두었던 라힘이 미운이유가 하나 둘 생각나면서 더 얄미워보인다능ㅠㅠ
저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배반도프스키 나쁜시키라고 할 때, '프로라면 자신의 목적이 돈일 수도 있지 돈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가겠다는데 어쩌겠어.'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근데 진심 지금 라힘이 떠난다고 확정도 안됐는데 이 모양이면 돌문팬들이 얼마나 기분나빴을지 이해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저는 라힘이가 13-14시즌 토트넘전 : 노튼 선생님의 과외를 받은 그날.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전 경기까지만 해도 팬들 사시에선 '아 스털링..''아..''왜그래...''패스를 하라고!' 이런 소리만 듣던 아기선수가
수많은 기회와 수아레즈라는 거대한 멘토아래 리그에서 꽤 잘나가는 크랙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본 팬으로서, 이적은 생각도 해본적 없을 뿐더러 재계약을 협상을 진행한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저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답답하고 진심 스털링이 밉스비다.
사실 스털링과 똑같이 재계약 협상을 거절하고, 협상을 여름까지 미루자고 한 헨도같은 경우. 본인의 미래는 리버풀에 있다. 남고 싶다라고 정확히 언급을 해줬기때문에 고맙고 더 이뻐보이고 하는 건데.. 여러모로 스털링에게 실망.
사실 제가 생각할 때 스털링보다는 팀의 중심은 티뉴와 헨도라고 생각하고 있고 라힘이는 라힘이 아니더라도 아이브, 오조, 윌슨 등 쟁쟁한 유스들과 꽤 괜찮은 매물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뭘 믿고 이러는지.. 참..
스털링때문에 가뜩이나 힘든 팀분위기도 더 흐려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참.. 본인이 조금 인정받기 시작하자마자 팀을 떠나려는 20살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자신의 커리어 운운하며 '난 팀을 떠날 생각이 있다.'라고 팬들에게 선언하는 생각없는 20살 라힘이가 참 밉네요.
우리 스티비오빠도 떠나는 마당에 20살짜리 꼬마가 팀분위기 흐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구단에서 잘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팀 먹여살리는 티뉴도 7만파운드 받는데, 제대로 군기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꼬마야.
니가 받고 싶은 금액은
(네이버 콥카페 참고)
세계최고축구클럽 레바뮌중
바이에른 뮌헨의
로벤, 리베리만 받을 수 있는 금액이야.
그냥 모든 경기에 평타쳐주고, 월드컵에서도 골 쑥쑥넣어주는 뮐러도
할때해주는 괴체도, 세계최고 골키퍼 노이어도
너만큼 욕심쟁이가 아니란다.
정신빨리 제대로 차리라.
이 욕심쟁이야.
두서없고, 너무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MATOR.C BLOG
http://amatorkore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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