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 더바스텔!! 1탄!! 여자혼자 부띠크 호텔!!

8월이 지나가기 전에 혼자 어딘가 가서 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뭐.. 매일 쉬고 있긴하지만..ㅋㅋ

저는 차도 없고 돈도 없기 때문에, 버스로 한방에 갈 수있는

가까운 숙박시설에 가서 쉬고 오자 라고 생각하고 이곳 저곳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총 예산은 하루 쉬는거 숙소까지 합해서 8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예산을 8만원으로 잡은게 사실은 쿠팡,티몬 같은 사이트에서 3~5만원에 갈수 있는 숙박시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인데요.

막상 그 정도로 예산을 잡고 찾아보니 인천시내(?)에서 그정도 금액으로 갈수 있는곳은 모텔정도뿐이었습니다...

모텔은 느낌상 위험할 것 같아서.. 처음엔 배제하고 다른곳을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호텔은 너무 비쌈ㅠㅠ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도 혼자 사용하는 방은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일반 모텔 기본방보다 비싸요ㅠ

그리고 펜션도 생각해봤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갈땐 몰랐는데 혼자간다고 생각하니까 좀 무섭더라구요.. 

뭔가 호텔처럼 CCTV도 없을 것 같고

이전에 펜션다녀보면서 느낀게

펜션에 묶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제가갔다와봤던)펜션주인들은 밤에 주변 불을 다 끄고 진짜 컴컴하게 지냄...

그래서 왠지 혼자가면 너무 무서울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진짜 이곳저곳 찾아보고

나중에 돈많이 벌면 호텔에서 시도해볼까 고민도 엄청 많이했습니다..

근데 역시 지금 다녀오고 싶고!! 돈은 없고!!

그래서 결국

모텔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모텔은 항상 위험한 곳,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고 생각해왔고, 모텔을 간다고는 생각조차 안해봤었기 때문에 

엄청 떨림.. 찾으면서도 아.. 가도되는건가.. 생각함..ㅋㅋㅋ

그러다가 쪼~ 금 마음이 놓이는 제도를 발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굿스테이 홈페이지]

그게 바로 이겁니다ㅋㅋ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굿스테이 라는 제도 인데요.

저렴한 가격의 (거의 모텔인 것 같음요..) 숙박시설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듯한 제도 인것 같았습니다.

굿스테이에 들어가려면 여러 조건을 통과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다 나와있습니다~

이 굿스테이 제도에서 지정한 조건들을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숙박업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출처 : 굿스테이 홈페이지]

'굿스테이 검색&이용하기 → 지역별 검색'

에 들어가서 인천지역 남구/연수구/중구 를 검색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숙박업소들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숙박시설 중

제가 선택한 기준이 4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파란색 박스가 '최근 수정일'을 나타내는데요. 최근 3개월 내로 수정일이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왜냐면 그냥 왠지 계속해서 굿스테이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ㅋㅋ

2번째는

객실분위기 인데요. 객실내에 붉은 빛과 푸른 빛의 조명이 일단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벽지나 가구들이 조금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객실을 찾았습니다.

3번째는

쿠팡이나 티몬같은 곳에 올라와있는 곳이었으면 좋겠고 주변에(가까운 곳에) 경찰소.. 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는 곳!! 혹시 모르니까요ㅋㅋㅋ 안전은 중요하니까요.. 

4번째는

체크인 시간이 좀 이른 곳!! 푹 쉬고 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 바스텔' 이라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검색창에 더바스텔이라고 검색하니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도 꽤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쿠팡 등의 사이트에서도 저렴하게 숙박예약을 할 수 있고

제휴된 곳(?)도 있어서 저렴하게 숙박 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조금 저렴하게!! 제가 아마 방문하기 3일 전인가 전화로 예약을 했고

24일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객실 등 후기는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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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 [23. 지금 이 순간/여행] - [인천] 주안 더바스텔!! 여자혼자 부띠크 호텔!! 2탄!!